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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혁신도 함께! ESG도 함께! 포스코型 생산성 혁신”
대표사례 > 태영EMC, 무인 재고 측정시스템으로 생산성 향상!
태영EMC도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례이다. 태영EMC는 포스코에 석회석, 생석회를 공급하는 회사인데 석회석 원석 및 제품 등을 저장하는 사일로(silo) 내부에 쌓인 재고를 측정하는 시스템이 없었다. 이 때문에 직원들은 재고 파악을 위해 매일 약 20m 높이의 사일로 정상부를 직접 오르내리고 있었다. 직원들은 안전 위험에 노출돼 있었고, 수작업에 의한 재고 파악은 부정확한 데이터 산출의 원인이 돼 의사결정에 혼선을 불러일으켰다.
▲석회석 원석과 제품을 저장하는 태영EMC의 사일로와 무인 재고 측정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중인 태영EMC 직원.
이에 포스코는 태영EMC에 재고 자동계측 및 실시간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무인 재고 측정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 구축 이후 작업자가 직접 사일로를 오르내릴 필요가 없어져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줄었다. 정확한 측정값을 산출하니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도 가능해졌다. 또, 원재료와 제품 재고 부족으로 인한 생산, 출하 지연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었고 직원들이 사일로 저장량을 모바일로 조회할 수 있게 돼 업무처리가 신속해졌다.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오른쪽)이 8월 31일 태영EMC를 방문, 김재성 대표의 안내로 스마트공장 구축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포스코는 앞으로도 파트너사가 안전한 작업장 구현, 에너지 저감 등 무형의 가치를 지켜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